Updated : 2024-05-02 (목)

1분기 ELS 발행금액 8.0조원...전년비 17%, 전기비 74% 줄어

  • 입력 2024-04-18 09:2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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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올해 1분기 ELS 발행규모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ELS 발행금액은 8조902억원으로 전년동기(9조7,076억원) 대비 16.7% 감소했다. 직전분기(31조72억원) 대비 73.9% 줄었다.

발행종목 수는 2,830종목으로 전년동기(3,420종목) 대비 17.3% 감소했고 직전분기(3,980종목) 대비 28.9%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6.5%(6조9,945억원), 사모가 13.5%(1조957억원)를 차지했다.

공모는 전년동기(8조4,179억원) 대비 16.9%, 직전분기(30조3,239억원) 대비 76.9% 감소했다. 사모는 전년동기(1조2,897억원) 대비 15% 감소했으나 직전분기(6,833억원) 대비 60.4%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0.1%인 4조521억원,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가 3조4,323억원으로 42.4%를 차지했다.

기초지수에 S&P 500과 EURO STOXX 50을 포함하는 ELS가 3조2,179억원과 3조525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52.4%, 51% 감소했다.

HSCEI, NIKKEI 225를 포함하는 ELS는 1,056억원, 1조74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89.7%, 72.9% 감소했다. 기초지수에 KOSPI 200을 포함하는 ELS는 3조1,317억원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55.3% 줄었다.

총 22개사의 발행회사 중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은 4조3,78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4.1%를 차지했다.

ELS 상환금액은 15조5,866억원으로 전년동기(13조459억원) 대비 19.5% 증가했다. 직전분기(27조9,989억원)에 비해선 44.3%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금액이 각각 7조2,402억원, 7조2,310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46.5%, 46.4%를 차지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1조1,15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59조7,494억원으로 전년 동기(67조6,559억원) 대비 11.7%, 직전분기(67조1,352억원) 대비 11% 감소했다.

1분기 ELS 발행금액 8.0조원...전년비 17%, 전기비 74% 줄어이미지 확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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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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