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4-30 (화)

‘중동 불안 속 中GDP 대기’ 亞증시 하락, 코스피 2%↓

  • 입력 2024-04-16 10:4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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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6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중동 불안으로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스라엘이 대이란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전 중 나올 중국 경제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동반 약보합…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3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8%, 호주 ASX200지수는 1.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 홍콩 항셍지수는 1.5%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동반 약보합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 상승한 배럴당 85.9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3% 높아진 106.3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5% 오른 7.277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5원 상승한 1398.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 하락한 6만3583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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