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02 (목)

‘美CPI 충격’ 亞증시 하락, 코스피 0.3%↓

  • 입력 2024-04-11 10:58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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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1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예상을 상회한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첫 금리인하 예상 시점이 9월로 미뤄지는 등 피벗 기대가 후퇴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美 3대 주가선물 0.2% 동반 하락…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6%, 호주 ASX200지수는 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 수준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1%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동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오른 배럴당 86.2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내린 105.1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하락한 7.254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8.60원 오른 1363.5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9% 상승한 7만724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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