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9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중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 美 3대 주가선물 0.1%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하락한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하락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호주 ASX200지수는 0.5% 각각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5%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미 3월 CPI는 전년 대비 3.4%, 전월 대비 0.3% 각각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7%,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이하 동반 상승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 오른 배럴당 86.6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낮아진 104.1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상승한 7.244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65원 높아진 1354.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8% 오른 7만1253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