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5일 오후 모두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1% 넘게 하락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올해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언급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국 월간 고용지표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2%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9%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9%, 호주 ASX200지수는 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일 휴장 후 재개장한 홍콩 항셍지수는 0.71%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은 이날까지 청명절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 높아진 배럴당 86.8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0% 오른 104.3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낮아진 7.248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25원 상승한 1352.3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8% 오른 6만775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