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02 (목)

외시협 운영위, 구성원 기존 12개에서 15개 기관으로 확대

  • 입력 2024-04-05 07:0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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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이하 외시협)이 "외시협 운영위원회가 보다 다양한 시장참여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기존 12개 기관에서 15개 기관으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3개 기관(HSBC 서울지점<수탁은행>, SSBT 서울지점<RFI 관련>, 키움증권<증권사>)이 외시협 운영위원회에 올해부터 신규 참여하게 됐다.

외시협은 이날 '제2024-1차 총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회 구성원 확대, 회장 선임, 행동규범 자율준수 위원회 신설 등을 논의・의결했다.

또한 외시협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등 당면 현안에 대응하고 외환시장 참가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속하기 위해 2022~2023년 회장을 역임한 우리은행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운영협의회 회칙’ 제11조(2024.1.2일 개정)에 근거해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산하 행동규범 자율준수위원회를 신설했다고 했다.

총 20개 기관에는 운영위원회(15개) 기관들과 ICBC, 부산은행, 하나금융투자, 털릿프리본, 한국거래소가 포함됐다.

외시협은 "올해 7월로 예정된「외환시장 구조 개선」정식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글로벌 외환시장협의회의 주요 현안 등에 적절히 대응해 우리 외환시장의 구조 개선 및 거래관행·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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