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수입 결제 등 저가매수 속 낙폭 좁혀...1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4일 오후 장에서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2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75원 내린 1348.15원에 호가되고 있다.
간밤에 이어 달러지수가 이날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를 비롯한 저가 매수 수요가 강해져 달러/원은 낙폭을 좁힌 모습이다.
중화권 증시들이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올 미국 월간 고용지표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4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6% 내린 104.17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데 연동해서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입업체 결제 등 실수요 저가매수가 나오면서 초반보다 낙폭을 좁힌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