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4-28 (일)

[외환-마감] 네고 출회 속 强위안..2.5원↓

  • 입력 2024-03-28 15:4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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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8일 장에서 소폭 하락으로 마쳤다.

달러/원은 이날 전장보다 2.5원 내린 1346.2원으로 장을 마쳤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소폭 오른 데 연동해서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장중에는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상승폭을 좁힌 끝에 하락 전환했다.

오전 초반에는 1353원대까지 상승했다. 최근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작년 11월 1일에 1358.7원을 기록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다만 달러/원이 1350원대로 올라서자 월말 수출 및 중공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해 빠르게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런 가운데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달러지수도 강세폭을 좁히면서 달러/원은 하락으로 전환해 거래를 이어 갔다. 장 후반에는 위안화가 강세폭을 좁힌데 연동해 달러/원도 낙폭을 다소 좁혔다.

국내 코스피 지수는 0.34% 하락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56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9분 현재 달러지수는 0.11% 오른 104.3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2% 상승,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하락해 거래됐다.

■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 연동해 달러/원 소폭 상승으로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9원 오른 1350.6원으로 시작했다. 간밤 달러지수가 소폭 오른 데 연동해서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졌다. 달러지수가 강보합 수준에 머문 가운데 주가지수는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주중 나올 미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형성됐다.

■ 1350원대 네고 물량 출회 속 위안화 강세폭 확대...달러/원 상승폭 좁히고 하락 전환

달러/원은 장중에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상승폭을 좁힌 끝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장중에는 1353원대까지 상승했다. 최근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작년 11월 1일에 1358.7원을 기록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다만 달러/원이 1350원대로 올라서자 월말 수출 및 중공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해 빠르게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런 가운데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달러지수도 강세폭을 좁히면서 달러/원은 하락으로 전환해 거래를 이어 갔다.

장 후반에는 위안화가 강세폭을 좁힌데 연동해 달러/원도 낙폭을 다소 좁혔다.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을 기다렸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4%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56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1% 오른 104.3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2%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소폭 강세를 보인 데 연동해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1350원대에서 매도 물량이 출회하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데 연동해 달러/원은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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