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4-29 (월)

NDF 1,341.50원..4.30원 상승

  • 입력 2024-03-27 07:2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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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4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39.50원)보다 4.3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주중 나올 미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6% 높아진 104.29에 거래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2월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0.3%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상승률은 0.3% 및 0.4%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5% 낮아진 1.083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6% 내린 1.262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7% 오른 151.5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하락한 7.248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1%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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