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6일 오전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숨고르기를 이어간 가운데, 주중 나올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주 랠리 재개에 힘입어 국내 코스피지수만 상승폭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6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 오른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5% 강세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호주 ASX200지수는 약보합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약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 오른 배럴당 82.1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내린 104.1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하락한 7.241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35원 낮아진 1334.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4% 상승한 6만9972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