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22일 공개시장 운영으로 유동성 11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7일물 RP 매입 방식으로 20억위안 유동성을 공급했다. 7일물 RP 낙찰금리는 1.80%로 이전과 동일했다.

만기물량은 130억위안으로 역 RP 운영을 통해서 유동성 11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이번주 유동성 17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지난 18일 중립수준에서 관리한 이후 19일 5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20일에도 중립 수준에서 유동성을 관리한 이후 21일 10억위안, 22일 110억위안을 각각 순회수했다.

인민은행은 지난주 유동성을 1050억위안 순회수했다. 지난 11, 12일 중립 수준에서 유동성을 관리한 이후 13, 14일 각각 7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15일 91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지지난주에는 유동성 771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지난 4일 3190억위안, 5일 310억위안, 6일 3140억위안 그리고 7일 1070억위안을 각각 순회수했다.

한편 20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45%로 동결했다.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도 3.95%로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20일 5년물 LPR을 4.20%에서 3.95%로 낮춘 바 있다.

15일에는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동결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 연속으로 1년물 MLF 금리를 2.5%에서 유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