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5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인플레이션 우려로 위험회피가 강해진 데 영향을 받고 있다. 예상을 웃돈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영향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 일본은행의 '마이너스금리' 해제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날 장에선 비트코인이 곧 반감기를 맞아한다는 호재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강세를 보인 이후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해 조정을 받기도 했다. 암호화폐별로 수급에 따라 방향성을 달리하는 가운데 재료에 따라서 변동성을 확대한 모습이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7.13% 내린 6만 82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87% 내리며 3714.82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6.1% 상승, BNB는 5.1%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