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4-29 (월)

3월 FOMC, S&P500 5천 안착 디딤돌 될 것 - 대신證

  • 입력 2024-03-15 08:1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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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3월 FOMC가 S&P500 마디지수 5000 안착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남중 연구원은 "FOMC는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주고 시장 시선을 펀더멘탈(경기, 이익)로 옮겨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문 연구원은 "3월 FOMC의 관전 포인트는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연준이 바라보는 올해 최종정책금리의 중위값(기존 4.6%)과 레인지(3.9~5.4%)가 변경되는지 여부"라고 밝혔다.

회의 결과에 따라 금리인하 시기와 폭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현재 미국 경기는 46개월째 경기 확장에 놓여 있고(24.2월 기준, NBER), 작년 4분기 S&P500 EPS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4.0%로 23년 12월말 추정치 1.5%를 크게 상회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이익 전망 상향은 올해 S&P500지수가 마디지수 5,000에 머물도록 하단을 굳건히 받쳐주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3월 FOMC 이후 미국 주식시장은 추가 상승을 꾀할 것"이라며 "대선일인 11월 5일 이전까지는 주식시장의 출렁임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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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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