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4-28 (일)

‘뉴욕 훈풍 속 중화권 부진’ 亞증시 혼조, 코스피 0.4%↑

  • 입력 2024-03-13 11:41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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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3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정보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중화권과 일본 증시가 부진한 모습이다. 단기이익 실현 매물 여파로 중국 증시 낙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1% 동반 하락…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1시 2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3%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엔화 강세 부담감에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내림세다. 토요타가 임금인상 요구에 전부 응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왔다.

전일 급등한 홍콩 항셍지수는 0.1% 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 내리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동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 오른 배럴당 78.0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5% 내린 102.9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오른 7.193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05원 상승한 1313.0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6% 하락한 7만1869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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