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4-28 (일)

‘오늘밤 美CPI 대기’ 亞증시 혼조, 코스피 0.3%↑

  • 입력 2024-03-12 10:59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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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2일 오전 엇갈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오늘밤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주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일본 증시 낙폭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2%, 홍콩 항셍지수는 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 2월 C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1% 각각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근원 CPI는 0.3% 및 3.7% 각각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오른 배럴당 78.0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낮아진 102.8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보합 수준인 7.1798위안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15원 오른 1312.4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7% 상승한 7만2391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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