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03 (금)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4% 하락...관악·도봉·금천·강서 0.1% 이상 떨어져

  • 입력 2024-01-19 14:4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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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국민은행의 월요일(15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한 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03%(12/25) → -0.03%(24/1/1) → -0.05%(1/8) → -0.04%(1/15)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 서울 25개 구 가운데 상승한 곳은 없었다. 관악구(-0.12%), 도봉구(-0.11%), 금천구(-0.11%), 강서구(-0.10%)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매매가격과 달리 전세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같이 0.09% 상승했다.

이번주엔 양천구(0.22%), 용산구(0.21%), 동작구(0.15%), 강북구(0.15%), 동대문구(0.14%) 등이 상승한 반면 중랑구(-0.04%), 금천구(-0.03%)는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주엔 경기도가 0.04%, 인천은 0.02%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최근 -0.03%(24/1/1) → -0.03%(1/8) → -0.04%(1/15)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과천시(0.03%), 양주시(0.03%), 수원시 영통구(0.01%), 고양시 덕양구(0.01%)가 상승했다.

동두천시(-0.32%), 안성시(-0.18%), 성남시 중원구(-0.18%), 수원시 권선구(-0.09%), 시흥시(-0.08%), 고양시 일산서구(-0.06%), 안양시 만안구(-0.05%), 수원시 팔달구(-0.05%), 남양주시(-0.05%)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중구(0.08%)가 상승하고 남동구(0%)는 보합을 나타냈다. 동구(-0.08%), 미추홀구(-0.06%), 계양구(-0.06%), 부평구(-0.05%), 연수구(-0.02%) 등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4% 하락...전셋값은 0.03%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04%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역 광역시 아파트값은 0.07% 하락했다.

광주(-0.11%), 대구(-0.11%), 부산(-0.05%), 울산(-0.03%), 대전(-0.01%)이 모두 하락했다.

5대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2% 떨어졌다.

대전(0.06%)이 상승한 반면 울산(0.00%), 광주(0.00%)는 보합을 나타냈고 부산(-0.02%), 대구(-0.10%)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강원(0.03%), 충북(0.02%)은 상승한 반면 세종(-0.01%), 경남(-0.04%), 경북(-0.04%), 전북(-0.05%), 충남(-0.05%), 전남(-0.07%)은 하락했다.

기타지방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충북(0.15%), 강원(0.06%), 전북(0.06%), 충남(0.02%)은 상승하고 전남(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경남(-0.02%), 세종(-0.03%), 경북(-0.08%)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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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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