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KB국민은행의 월요일(18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3%(11/27) → -0.02%(12/4) → -0.04%(12/11) → -0.04%(12/18)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가을 정부의 규제 재강화, 강남 개포지역 6,700세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입주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번주엔 서대문구(0.10%), 광진구(0.05%), 중구(0.03%), 마포구(0.01%), 종로구(0.01%)가 상승했다. 반면 강북구(-0.14%), 도봉구(-0.14%), 중랑구(-0.13%), 관악구(-0.11%)는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가격 하락률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번주 서울 전세는 0.12% 상승했다.

성북구(0.41%), 서대문구(0.32%), 구로구(0.21%), 양천구(0.21%), 서초구(0.21%) 등이 올랐다. 노원구(-0.03%), 도봉구(-0.02%),관악구(-0.01%)만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 아파트 가격도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는 전주 대비 0.02%, 인천은 0.03% 하락했다.

최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2%(12/4) → -0.02%(12/11) → -0.02%(12/18)를 기록 중이다.

경기지역에선 과천시(0.06%), 안산시 단원구(0.03%), 고양시 덕양구(0.03%), 수원시 영통구(0.03%), 화성시(0.02%), 하남시(0.01%), 용인시 처인구(0.01%), 양주시(0.01%) 등이 상승했다.

동두천시(-0.19%), 수원시 권선구(-0.08%), 성남시 중원구(-0.07%), 의정부시(-0.06%), 파주시(-0.05%), 수원시 장안구(-0.05%), 고양시 일산서구(-0.05%), 의왕시(-0.05%)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중구(0.02%)는 상승하고 서구(0.00%)와 동구(0.00%)는 보합을 나타냈다. 계양구(-0.12%), 미추홀구(-0.07%), 연수구(-0.03%), 부평구(-0.03%), 남동구(-0.02%) 등은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0.08% 상승한 반면 인천은 0.02% 하락했다.

경기에선 고양시 덕양구(0.56%), 수원시 영통구(0.37%), 고양시 일산동구(0.26%), 양주시(0.24%), 과천시(0.19%), 수원시 권선구(0.17%), 구리시(0.14%) 등이 상승했다. 파주시(-0.12%), 수원시 장안구(-0.1%), 안성시(-0.10%), 광주시(-0.08%), 동두천시(-0.06%), 이천시(-0.02%) 등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한주간 0.03% 하락...전세는 0.04%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03% 하락했다. 전세는 지난주와 유사하게 0.04%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5개 광역시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부산(-0.07%), 대구(-0.04%), 광주(-0.03%), 울산(-0.01%)이 하락했고 대전은 0.01% 올랐다.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1% 하락했다.

대전(0.12%), 광주(0.01%)는 상승한 반면 울산(-0.02%), 부산(-0.04%), 대구(-0.06%)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지방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충북(0.04%), 강원(0.02%)은 상승했고 세종(-0.01%), 전남(-0.02%), 전북(-0.03%), 충남(-0.03%), 경북(-0.04%), 경남(-0.05%)은 하락했다.

기타지방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나타냈다.

세종(0.20%), 충북(0.08%), 강원(0.04%)이 올랐고 전남(-0.01%), 경남(-0.02%), 전북(-0.02%), 충남(-0.03%), 경북(-0.07%)은 떨어졌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