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자체점검 결과)

은행권은 최근 경남은행 등에서 발생한 PF대출 횡령사고와 유사한 사례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부동산PF 全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 자체점검은 은행 전산원장상 PF대출 잔액‧거래내역과 PF대출 차주, 대리은행, 신탁사 등을 통해 확인한 잔액‧거래내역의 일치여부를 점검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점검결과, 부동산 PF 자금거래 상의 사고징후 등 특이사항이 발견된 은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 부동산 PF대출을 취급하는 14개 국내은행 (금감원 검사 진행중인 경남은행은 제외)

- 금감원은 현재 은행별 자체점검 결과를 사후 검증 중으로 특히, 장기 근무자 관리 사업장 등 내부통제가 취약할 우려가 있는 일부 사업장을 선정하여 직접 재점검하고 있습니다.

□ (향후 계획)

금감원은 은행권 점검결과에 대한 재점검 외에 부동산 PF대출 업무 부문에서 직무분리, 사후관리 등 내부통제절차가 적정하게 작동되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추가로 자체점검토록 하여,

◦ 미흡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조치하도록 지도할 계획입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