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08 (수)

[외환-개장] 미 PCE 경계 속 NDF 상승 연동..6원↑

  • 입력 2024-04-25 09:0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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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7.0원 오른 1376.2원으로 시작했다. 초반에는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는 모습이다.

달러/원은 간밤 NDF 환율 상승에 연동해서 1370원 중후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

장 초반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시장은 양호한 경제지표를 주목한 가운데 미국 GDP, PCE 발표를 앞둔 경계심을 유지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지수는 강보합했다. 주가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3월 내구재 수주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전월 대비 2.6% 증가해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기록은 0.7% 증가였다.

개장전 발표된 한국 1분기 실질 GDP는 전기비 1.3% 증가해 2021년 4분기(+1.4%) 이후 9분기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5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전년동기대비로는 3.4% 증가해 작년 4분기(+2.2%)보다 증가폭을 확대했다. 2021년 4분기(+4.3%) 이후 9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이번 주 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수익률이 오르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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