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04 (토)

[자료] 최상목 "중동사태 철저히 모니터링...범정부 차원서 밀도 있게 대응"

  • 입력 2024-04-23 10:01
  • 장태민 기자
댓글
0
[자료] 최상목 "중동사태 철저히 모니터링...범정부 차원서 밀도 있게 대응"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4.23(화) 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중동 및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중동 사태의 전망 및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하였다.

* (참석자) 박현도 서강대 교수,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센터장, 성일광 고려대 교수

대외경제자문회의는 최근 급증하는 전 세계(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우리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24년 도입한 비상설 회의체이다. 금번 제2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는 최근 중동 지역 상황의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해 차분하고 깊이 있게 짚어보았다.

* 제1차 자문회의는 4.4(목)에 개최하여 글로벌 경제현안 및 우리의 대외정책 방향 등 논의

회의를 주재한 최 부총리는 최근 이스라엘-이란 사태로 인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세계 정치·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중동발 불확실성이 우리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금일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번 중동 사태는 이스라엘-하마스간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이란간 직접 충돌이 벌어지며 세계경제에도 매우 큰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면밀한 동향파악과 영향 등에 대한 점검을 당부하였다.

간담회를 마치며 최 부총리는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인 소통을 제안하는 한편, 전문가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중동 사태 진행상황과 시장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차원에서 밀도 있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자료] 최상목 "중동사태 철저히 모니터링...범정부 차원서 밀도 있게 대응"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