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05 (일)

NDF 1,376.00원...1.10원 하락

  • 입력 2024-04-23 07:2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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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7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79.20원)보다 1.1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중동 리스크가 감소하면서 연 이틀 약보합 수준을 이어갔다.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대응할 계획이 없다고 한 이란 외무장관 발언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주중 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형성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낮아진 106.13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6% 내린 1.0652달러를 나타냈다. "최근 중동 이슈에도 6월 금리인하가 미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파운드/달러는 0.15% 하락한 1.2352달러를 기록했다.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에도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2% 높아진 154.8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전장과 변동 없는 7.251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5%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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