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3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2.6% 상승했다. 31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인 +2.7% 상승을 밑돈 가운데 2월(+2.8%)보다 상승폭을 0.2%p 축소했다. 전월비로는 0.1% 상승했다.

19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3월 종합 CPI는 전년비로 2.7% 상승, 전월비로 0.2%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2.9%, 전월비 0.1% 상승했다.

지난 3월 항목별 물가를 보면 숙박료 27.7%, 양파 38.7%, 사과 32.8% 상승했다. 도시가스 요금은 10.1%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