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03 (금)

[자료] 이복현 "PF발 불안요인에 시장변동성 확대되지 않도록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 등 차질없이 이행"

  • 입력 2024-04-12 10:24
  • 장태민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태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12일(금)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미국 물가상승률 및 유가상승 압력 등에 따른 주요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주문하였음

❶국내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나 신용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고, 단기자금시장에서도 ABCP 차환금리가 하향되는 등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 회사채AA-,3yr 스프레드(bp) :[1말] 73.4 →[2말] 64.1→ [3말] 58.7 → [4.10일] 51.9

** PF-ABCP·STBA1,3M 발행금리(%):[1월] 4.56 →[2월] 4.37→ [3월] 4.22 → [4.10일] 4.12

PF발 불안요인으로 시장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 및 부실사업장 정리‧재구조화 등을 차질없이 이행하되,

이해관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채권금융회사, 부동산신탁회사 및 건설사 등과도 충분히 소통할 필요

❷금융회사가 시장 환경 변화에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자본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전성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경영진 면담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응노력을 경주

특히, 고금리 지속으로 저신용층의 부실위험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사전 채무조정 제도 등의 적극 활용을 유도

❸고금리, 고유가 등 지속이 우리 기업 부문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기업신용위험평가 등을 통해 사전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

❹가상자산 등 고위험 자산으로의 자금흐름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용위험 관리 및 불공정 거래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그동안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와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추진해 온 만큼,

◦최근의 대내외 시장 불안요인들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경계감을 늦추지 말고 현장을 꼼꼼히 살필 것을 강조하였음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