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14 (화)

NDF 1,309.00원..1.10원 상승

  • 입력 2024-03-12 07:3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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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09.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4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10.30원)보다 1.1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무드가 형성됐다. 다음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터라 오름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높아진 102.86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미 2월 C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1% 각각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근원 CPI는 0.3% 및 3.7% 각각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4% 낮아진 1.092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0% 내린 1.280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7% 하락한 146.96엔에 거래됐다. 일본은행(BOJ)이 수익률곡선제어(YCC) 폐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이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이를 결정할 방침이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7% 낮아진 7.180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6%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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