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이 약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8일 국민은행의 월요일(4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11/6) → -0.01%(11/13) → -0.01%(11/20) → -0.03%(11/27) → -0.02%(12/4)의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주엔 양천구(0.04%), 용산구(0.03%), 성동구(0.01%), 서대문구(0.01%)가 상승했고 도봉구(-0.11%), 동대문구(-0.07%), 강북구(-0.06%), 구로구(-0.05%)는 하락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전세가격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 서울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

강서구(0.41%), 강북구(0.29%), 송파구(0.25%), 동작구(0.24%), 종로구(0.24%)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노원구(-0.04%), 관악구(-0.03%), 도봉구(-0.02%)는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약보합을 나타냈다.

경기 지역 아파트 가격은 한주간 0.02%, 인천은 0.03% 하락했다.

최근 경기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0%(11/13) → -0.01%(11/20)) → -0.01%(11/27) → -0.02%(12/4)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과천시(0.10%), 양주시(0.06%), 성남시 수정구(0.04%), 수원시 영통구(0.04%), 고양시 덕양구(0.03%), 수원시 팔달구(0.02%), 시흥시(0.02%) 등이 상승했다.

파주시(-0.17%), 동두천시(-0.14%), 안양시 동안구(-0.11%), 고양시 일산서구(-0.06%), 오산시(-0.05%), 안성시(-0.05%)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중구(0.02%), 서구(0.02%)는 상승하고 계양구(-0.09%), 연수구(-0.05%), 미추홀구(-0.05%), 남동구(-0.04%), 부평구(-0.03%), 동구(-0.03%)는 하락했다.

경기 전세가격은 0.10% 상승했다. 인천은 0.02% 하락했다.

고양시 덕양구(0.58%), 수원시 영통구(0.38%), 화성시(0.27%), 용인시 처인구(0.23%), 안산시 단원구(0.21%), 김포시(0.18%), 고양시 일산동구(0.15%) 등이 상승했다. 안성시(-0.26%), 수원시 장안구(-0.12%), 동두천시(-0.11%), 파주시(-0.09%), 오산시(-0.06%)는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2% 하락해 약보합...전세는 0.04% 상승해 강보합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전세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0.04% 상승을 나타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부산(-0.04%), 광주(-0.04%), 대구(-0.02%), 울산(-0.01%)이 하락했고 대전은 0.02% 올랐다.

5개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

대전(0.11%)은 상승했고 광주(0%), 울산(0%)은 보합을 나타냈다. 부산(-0.04%), 대구(-0.09%)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2%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강원(0.05%), 충북(0.03%)이 상승하고 세종(0.00%), 경북(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전남(-0.01%), 충남(-0.02%), 경남(-0.03%), 전북(-0.10%)은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지방 전세가격 상승률은 0.00%를 나타냈다.

세종(0.06%), 경남(0.04%), 충북(0.02%)은 상승하고 강원(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충남(-0.01%), 전남(-0.01%), 경북(-0.02%), 전북(-0.03%)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