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1일 오후 급락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4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4.05원 내린 1325.75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내 세 차례 금리인하 전망을 고수하자, 안도감이 나타났다.

간밤 미국 뉴욕시장 강세에 연동해 국내 코스피 지수는 2%대 급등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3%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2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7% 내린 103.2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4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연준발 위험선호에 연동해 갭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강해진 가운데 코스피가 2%대 급등을 나타내면서 달러/원도 낙폭을 더 넓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