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16 (목)

NDF 1,334.50원..3.10원 상승

  • 입력 2024-02-29 07:5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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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3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33.60원)보다 3.1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무드가 형성되자 상방 압력을 받았다.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하루 앞둔 터라 움직임이 크지는 않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8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1% 높아진 103.9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8% 낮아진 1.083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0% 내린 1.265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2% 오른 150.6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상승한 7.214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78% 약세를 나타냈다. 호주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4% 올라 예상치(+3.6%)를 하회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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