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9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주 후반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이하 동반 상승을 보인 데 연동했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열리는 FOMC 회의 결과와 미국 4월 비농업 고용지표 등을 대기하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9% 오른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0.7%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ASX200지수도 0.5% 강세다. 일본 증시는 이날 '쇼와의 날'로 휴장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0% 내린 배럴당 83.0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8% 내린 105.9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상승한 7.263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6.8원 오른 1382.1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6% 낮아진 6만320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