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잇단 고용지표 대기’ 亞주식 상승, 코스피 0.1%↑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일 오후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 속에 뉴욕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인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국 고용지표들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지수 0.1% 상승
우리 시각 오후 1시 4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호주 ASX200지수는 0.29%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휴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홍콩 항셍지수는 2.36%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휴장 기간 나온 중국 제조업 지표 호재를 뒤늦게 반영하는 모습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8% 오른 배럴당 84.1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9% 오른 105.0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상승한 7.262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95원 높아진 1351.3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5.4% 하락한 6만673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