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18 (토)

‘美물가 둔화 + 中제조업 호재’ 亞주식 상승, 코스피 0.2%↑

  • 입력 2024-04-01 13:4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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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세 둔화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 점이 주목을 받았다.

주말에 나온 중국 3월 제조업 경기가 6개월 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6%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오른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2%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2% 약세다. 일본 3월 대형 제조업체 단칸지수가 작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호주와 홍콩은 휴장한다.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1로 예상치(51.0)를 상회했다. 전월 기록은 50.9 수준이었다. 이에 앞서 나온 중국 3월 공식 제조업 PMI는 50.8로 집계돼 기준선인 50선을 넘어선 바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이하 동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5% 오른 배럴당 83.4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7% 높아진 104.5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하락한 7.250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95원 오른 1348.1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65% 상승한 7만554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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