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20 (월)

한은・금감원, 15개 금융사와 공동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추진

  • 입력 2024-03-27 15:0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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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15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27일 한은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공동으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15개 금융회사는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대구,부산), 생보(삼성,교보,한화,신한), 손보(삼성,현대, KB,코리안리) 등이다.

한은과 금감원은 이날 금융권과 공동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한은은 "이번 공동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는 기후리스크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기에 파악하고,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한은, 금감원 및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소개했다.

한국은행이 보유한 기후리스크의 거시경제적 효과 분석 노하우와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경험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은은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향후 TF 결과를 대외에 공개하고 기후리스크 관리 관련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은・금감원, 15개 금융사와 공동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추진이미지 확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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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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