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6-15 (일)

(상보) 美 4월 구인공고 739만건으로 예상(710만건) 상회

  • 입력 2025-06-04 07:0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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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美 4월 구인공고 739만건으로 예상(710만건) 상회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4월 구인건수가 예상을 상회했다.

3일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4월 구인ㆍ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인 건수는 739만건으로 전월 720만 건보다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710만 건을 상회하는 결과이다. 채용 공고 비율은 4.4%로 한 달 동안 0.1%p 상승했다.

채용건수는 557만3000건으로 전월 대비 16만9000건 늘었고, 채용비율은 3.5%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4월의 모든 산업에서 고용건수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직건수와 비율은 각각 530만건과 3.3%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연방 정부(0.9만)에서 총 이직이 증가했다.

퇴사자 수는 320만명, 퇴사율은 2.0%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퇴사자 수는 전년 대비로는 22만명 감소했다.

해고건수는 180만건, 해고율은 1.1%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해고는 헬스케어 및 사회지원(+5.2만)에서 늘었지만 연방정부(-0.4만)와 교육을 제외한 주 및 지방정부(-1.4만)에서는 해고가 줄었다.

기타 해고건수는 4월에 30.8만건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규모별로 1~9인 사업체와 5000인 이상 사업체의 구인, 채용, 이직률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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