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8% 하락, 배럴당 101달러 대로 올라섰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유조선 공격이 지속되는 등 중동 긴장이 계속됐지만, 미국과 이란이 결국 외교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8% 하락한 배럴당 101.79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110.4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7% 하락한 배럴당 108.79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대부분 상승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을 둘러싼 의구심이 계속되면서 헬스케어와 유틸리티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나스닥종합지수만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9.85포인트(1.02%) 오른 5만2495.8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1.84포인트(0.28%) 상승한 7712.5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07포인트(0.02%) 내린 2만6424.82를 나타냈다.
미국 지난 9월 신규주택 착공이 전월 대비 5.2% 줄어든 122만1000건을 기록해 예상치 130만건을 하회했다. 9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40만건으로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지난 9월 잠정주택판매도 전월 대비 7.3% 감소해 예상치(-0.5%)를 대폭 하회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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