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소요 사태로 유로화가 약해지자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갔다.
뉴욕시간 오후 4시 4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높아진 101.9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7% 낮아진 1.1211달러를 나타냈다. 주말 사이 프랑스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약탈과 방화가 있었다. 이같은 상황은 이탈리아로까지 확산하며 밀라노 등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파운드/달러는 0.20% 내린 1.330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34% 오른 158.5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하락한 6.682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5%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대부분 상승했다. 최근 급락했던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골드만삭스가 코어위브 투자의견을 높인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38포인트(0.07%) 내린 5만1966.0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1.29포인트(0.41%) 오른 7690.7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90.85포인트(1.11%) 상승한 2만6430.89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2% 상승, 배럴당 103달러 대로 올라섰다. 중동과 러시아 에너지 공급 불안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석유 설비 공격을 재개하고, 후티 반군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설비 공격을 계속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25달러(2.22%) 상승해 배럴당 103.6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31달러(0.28%) 내린 배럴당 109.5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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