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19일 채권 7,421억 순매수…닷새 연속 매수 우위·국채선물도 동반 순매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19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7,421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대규모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 채권을 총 7,421억원 순매수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7,217억원, 금융채 200억원, 회사채 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지난 16일 국채 2,015억원, 특수채 600억원 등을 중심으로 총 2,745억원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순매수 규모를 4,676억원 확대했다.
특히 국채 순매수 규모는 전 거래일 2,015억원에서 7,217억원으로 5,202억원 증가했다.
이날 만기 상환 물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7,422억원 증가한 348조8,194억원을 기록했다.
국채시장에서는 국고채 26-6호(2036년 6월 만기)를 4,631억원, 국고채 25-6호(2027년 9월 만기)를 1,680억원, 국고채 26-9호(2031년 9월 만기)를 993억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국고채 26-6호(2036년 6월 만기)를 1,148억원, 국고채 25-6호(2027년 9월 만기)를 450억원, 국고채 26-8호(2056년 9월 만기)를 402억원 각각 매도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국고채 26-6호는 3,483억원, 국고채 25-6호는 1,23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국민은행4610할인채(2027년 8월 만기)를 200억원 순매수했다.
회사채시장에서는 교보생명보험 신종자본증권(2056년 9월 만기)을 4억원 순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7,021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만243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지난 16일 3년 국채선물을 1만3,683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283계약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3년물 순매수 규모를 줄인 반면 10년물 순매수 규모는 확대했다.
특히 10년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는 전 거래일보다 3,960계약 증가하며 1만계약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현물 채권시장에서 국채를 중심으로 7천억원 넘게 순매수한 가운데 국채선물시장에서도 3년과 10년물을 동반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