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5 (일)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5% 하락…파운드 강세 + 금리 급락

  • 입력 2026-10-16 07:19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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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하락했다. 영국 파운드화 강세와 미 국채 금리 급락이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47% 낮아진 102.0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50% 높아진 1.121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60% 오른 1.3274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지난 8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월 대비 0.1% 늘며 예상치(-0.1%)를 웃돈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14% 내린 158.10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9% 하락한 6.690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77%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3대 지수는 기술주 부진으로 장 초반 압박을 받기도 했으나, 인공지능(AI) 관련주 투매가 진정되면서 점차 레벨을 높였다. 전일 부채우려로 급락한 코어위브가 급반등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6.21포인트(1.08%) 높아진 5만2177.6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5.12포인트(0.33%) 상승한 7744.0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16포인트(0.08%) 오른 2만6713.03을 나타냈다.

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9만9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늘었다. 이는 예상치 20만건을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지난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늘며 예상치(0.3%)를 웃돌았다. 미국 지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월 대비 1.3% 올라 예상치(0.5%)를 상회했다. 이는 4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상승, 배럴당 97달러 대로 올라섰다. 6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달 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줄어든 점이 유가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88달러(3.03%) 상승한 배럴당 97.9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14달러(0.13%) 하락한 배럴당 105.9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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