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15일 채권 5,830억 순매수…사흘 연속 매수 우위·국채선물도 동반 순매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15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5,83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국채선물시장에서도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 채권을 총 5,830억원 순매수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4,030억원, 금융채 1,700억원, 통안채 10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전일 국채를 중심으로 6,776억원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도 국채 매수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금융채와 통안채로 매수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사흘간 국내 채권 누적 순매수 규모는 2조656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국채 순매수 규모는 1조7,356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만기 상환 물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5,830억원 증가한 347조8,226억원을 기록했다.
국채시장에서는 국고채 24-4호(2027년 6월 만기)를 2,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사들였다. 국고채 25-6호(2027년 9월 만기)를 1,950억원, 국고채 25-4호(2028년 6월 만기)를 1,300억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국고채 26-8호(2056년 9월 만기)를 1,300억원, 국고채 26-5호(2036년 6월 만기)를 500억원 각각 매도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산업금융채권 23신이(2028년 1월 만기)를 1,100억원, 한국수출입금융채권(2028년 2월 만기)을 600억원 순매수했다.
통안채시장에서는 2027년 10월 만기 통안채를 100억원 순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907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01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전일 3년 국채선물을 406계약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순매수 규모를 확대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5,060계약 순매도에서 하루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현물 채권시장에서 사흘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간 가운데 국채선물시장에서도 3년과 10년물을 동반 순매수하며 전일보다 매수 우위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