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감자료④] 수도권 집값 상승·가계대출 증가압력…금융불균형 우려 여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12093606021590fe484494201184110825.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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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감자료④] 수도권 집값 상승·가계대출 증가압력…금융불균형 우려 여전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시스템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대출 증가압력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증 우려가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12일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국정감사 업무현황'에서 양호한 금융기관 복원력과 대외지급능력을 바탕으로 금융시스템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 주택가격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가계대출 증가압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을 경계했다.
금융취약성지수(FVI)는 지난해 4분기 45.5에서 올해 1분기 45.7, 2분기 46.5로 상승했다.
FVI 상승은 중장기 금융불균형이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가계부채 증가율은 올해 1분기 전기 대비 0.7%에서 2분기 1.3%로 높아졌다.
한은은 금리 상승이 물가압력과 금융불균형 완화에 기여할 수 있지만 취약부문의 채무상환 부담과 부실 위험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1.86%에서 올해 1분기 2.04%로 높아진 뒤 2분기 1.99%를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3.88%에서 올해 1분기 4.65%로 상승했다.
반면 일반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올해 2분기 17.5%를 유지했다.
한은은 금융시스템 내 잠재 위험을 조기에 식별하고 금융안정보고서 등을 통해 분석 결과와 정책 제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금융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방안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