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30일 국채 2조594억원 순매수…국고26-6 집중 매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30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채권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채권을 총 2조595억원 순매수했다. 국채를 2조594억원 순매수하며 전체 매수세를 주도했다. 금융채도 1,911억원 순매수한 반면 통안채는 50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만기 상환 물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2조597억원 증가한 348조5,284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채시장에서 총 3조5,968억원을 매수하고 1조5,374억원을 매도해 2조59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 매수를 보면 국고채 26-6호(2036년 6월 만기)를 5,930억원으로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어 국고채 26-5호(2029년 6월 만기) 2,631억원, 국고채 26-8호(2056년 9월 만기) 1,753억원 등을 매수했다.
매도에서는 국고채 22-8호(2027년 9월 만기)가 3,43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고채 26-6호(2036년 6월 만기)를 2,492억원, 국고채 26-2호(2056년 3월 만기)를 2,396억원 각각 매도했다.
매수와 매도를 합산한 순매수 기준으로는 국고채 26-6호가 3,43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고채 26-5호도 2,631억원 순매수했고, 이 밖에 국고채 26-9호 1,368억원, 국고채 25-8호 1,305억원, 국고채 26-3호 1,223억원 등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국고채 22-8호는 3,430억원 순매도했다. 국고채 26-2호도 매도 규모가 매수 규모를 웃돌면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만기별로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엇갈렸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4,054계약 순매수한 반면 10년 국채선물은 2,095계약 순매도했다.
전일인 29일 외국인이 현물 채권을 6,412억원 순매도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2조595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3년 국채선물에서는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지만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이틀 연속 순매도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