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6 (월)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2% 강세…금리급등 속 PCE 대기

  • 입력 2026-09-30 07:1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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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미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수급 부담에 오르자 달러인덱스도 보조를 맞췄다. 주중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및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터라 달러인덱스 오름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9% 높아진 101.3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8% 낮아진 1.134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0% 내린 1.322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5% 하락한 157.2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낮아진 6.707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7%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2%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장기 금리가 상승하자 이틀 연속 내린 것이다. 다만 금리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으로 주가 낙폭은 축소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59포인트(0.26%) 내린 5만1349.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2.85포인트(0.17%) 하락한 7670.8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84포인트(0.08%) 밀린 2만6797.54를 나타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내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도 있으나 금리인상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스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5년 반 동안 목표치 상회하는 상황 방치하는 일은 불장난”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지난 8월 구인건수가 707만9000건으로 전월 대비 25만6000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인 722만5000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1.9로 전월보다 6.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약 12년 6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예상치 89.2를 대폭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5% 급락, 배럴당 89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을 통해 협상에 나선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수출 재개 소식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3.5% 급락한 배럴당 89.3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6% 떨어진 배럴당 102.5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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