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0 (일)

(상보)[뉴욕-원유]WTI 1.7% 상승...공급차질 우려 지속

  • 입력 2026-09-09 06:2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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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7% 상승, 배럴당 93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 6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중동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는 등 중동 정세 악화로 공급 차질 우려가 재차 커지면서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7% 오른 배럴당 93.0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 상승한 배럴당 97.92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100달러에 육박하며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도시들을 공격해 70명 이상이 다쳤다. 일부 석유 시설에서 화재도 발생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임시 통항로를 둘러싼 이란과 오만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유가는 상승폭을 줄었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이번 주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오픈AI가 신모델을 발표한 여파로 소프트웨어주 약세가 지속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8.18포인트(1.18%) 내린 5만2786.0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5.08포인트(0.58%) 하락한 7673.5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5.58포인트(0.32%) 밀린 2만6421.41을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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