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 유동성이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약간 축소될 듯하다.
7일 RP시작금리는 3bp 오른 2.98%,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3.0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기타 3.6조원, 공자기금 0.7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기타 0.8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3.0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30년) 0.76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2.7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7.6조원 수준을 나타낼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기타 2.6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기타 0.5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0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초엔 법인세 납부와 MMF 환매 영향으로 은행신탁 및 운용사 매수가 급감해 월말일 일시적인 부족 분위기 형성됐으나 장중 은행고유 매수세가 이어져 수급이 무난했다.
이후 월초 설정자금 유입과 한은RP 신규 매입(6조·14일물) 효과로 유동성이 회복됐으며, 법인세 납부 완료 후 대규모 국고·공자기금 유입돼 레포금리가 급락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익일물 체결금리가 하락하는 등 잉여 분위기 심화된 반면, 차주 지준 마감과 국채 만기에 따른 자금 경색 우려로 기일물 해소는 쉽지 않았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국고여유자금 환수에 따른 유동성 축소 영향으로 레포금리의 소폭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며 "익일물 수급은 대체로 무난하겠으나 기일물 조달은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96~2.98%(100억 미만 2.83%, 은대 2.53%)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bp 오른 2.98%...국고금 환수로 유동성 축소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