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7 (화)

8월 CPI가 9월 FOMC 금리 인상 여부 결정 - NH證

  • 입력 2026-09-07 08:2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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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미국의 8월 CPI가 9월 FOMC를 결정하고 이후 8월 PCE와 9월 30일 예정된 물가 바스켓 조정이 연말까지의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승원 연구원은 "8월 고용은 주요 선행지표(NFIB 채용계획지수, 주간 ADP) 둔화에도 불구하고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고용지표 발표 직후 시장금리는 장, 단기 공히 급등하기도 했으나 장중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마감했다"면서 "이는 계절조정 요인을 제외하면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질적 지표인 임금 상승률은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더해 이미 월러 등이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상황이며 ‘디스인플레이션’ 여부가 9월 인상을 결정할 핵심 변수임을 선제적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단 이번주 CPI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8월 CPI는 국제유가 상승을 감안하면 헤드라인은 전월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며 "다만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근원 물가의 경우 7월 기여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7월 근원 CPI는 근원 서비스 기여도가 압도적"이라며 "이때 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물가 기여도를 살펴보면 의료 관리가 압도적"이라고 밝혔다.

연초 이후 의료 관리가 근원 서비스에 압도적인 기여를 했던 26년 2월, 5월 다음 달에는 의료 관리 기여도가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3월 미국-이란 전쟁 개시 효과를 제외하면 의료 관리 기여도 급락으로 근원 서비스 물가는 안정화됐던 전례가 있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이에 8월 근원 서비스 물가는 안정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근원 서비스 물가가 안정화될 경우 9월 FOMC는 금리인상의 소수의견이 있는 금리 동결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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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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