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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3% 상승…고용호조 속 금리추종

  • 입력 2026-09-07 06:5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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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예상치를 대폭 웃돈 신규고용에 금리인상 우려가 늘자 수익률 전반이 오르면서 달러인덱스도 보조를 맞췄다.

뉴욕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5% 높아진 99.16에 거래됐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이 이뤄질 확률을 58%로 반영했다. 전날에는 49% 수준이었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0% 낮아진 1.161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7% 내린 1.3515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30% 오른 156.2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하락한 6.708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6%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가 주식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소프트웨어주는 급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86포인트(0.51%) 내린 5만3414.2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9.11포인트(0.38%) 하락한 7718.6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7.07포인트(0.29%) 밀린 2만6506.99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6만2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 5만6000명 증가를 약 3배 웃도는 결과이다. 지난 6월 및 7월 고용은 기존 발표보다 총 5만5000명 상향 수정됐다. 지난 8월 실업률은 4.1%를 유지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지난 8월 평균 시간당 임금은 37.75달러로 전월보다 0.10달러(0.3%), 전년 대비 3.1% 각각 올랐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대응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링크드인 게시글에서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연준이 행동할 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현재 통화정책은 제약적이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상승, 배럴당 91달러 대를 유지했다. 닷새 연속 오른 것이다. 중동 정세 불안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확대되며 공급차질 우려가 지속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20% 오른 배럴당 91.4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80% 상승한 배럴당 96.2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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