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이번 주(이하 현지시간 7~11일)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할 전망이다.
지난주 나온 기대 이상 고용이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인상 우려를 강화했지만, 최종 결과는 이번주 나올 물가 지표들에 좌우될 전망이다.
지난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S&P500지수와 나스닥이 0.1% 및 0.4% 각각 올랐다. 반면 다우지수는 0.3% 내렸다.
■ CPI·PPI, 연준 최종 판단 좌우
월간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대폭 웃돌고 이전 두 달 고용까지 상향 수정되었지만, 금리인상을 확정 짓지는 못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시장 관심은 이번주 발표되는 물가지표들로 이동하고 있다. 노동시장 견조함이 확인된 가운데, CPI 등에서 물가압력 완화 정도가 9월 금리 결정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브래드포드 스미스 제이너스헨더슨 인베스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8월 고용지표는 압도적"이라며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콘퍼런스에서 매파적 발언을 한 터라 물가지표에 따라 연준이 언제든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이 이뤄질 확률을 58%로 반영했다. 전날에는 49% 수준이었다.
최근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고물가가 충분히 완화되지 않으면 단호히 금리를 높여야 한다"며 인상을 지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FOMC 회의 때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가 금리동결에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이들은 이달에도 인상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뉴욕주식시장은 7일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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