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2 (화)

외국인, 3일 채권 1,543억원 순매도…보유잔액 7,755억원 감소

  • 입력 2026-09-04 07:1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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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지난 3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54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채를 943억원 순매도했다. 통안채와 금융채도 각각 300억원 순매도했다.

만기 상환 물량은 통안채 5,712억원, 금융채 500억원으로 총 6,212억원을 기록했다. 순매도와 만기 상환이 겹치면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7,755억원 감소한 357조7,10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전체 채권 순매매를 보면 은행이 8,254억원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개인도 1,663억원 순매수했고 국가와 종금금고가 각각 1,352억원, 1,02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보험기금은 9,922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신도 1,763억원 순매도했다.

국채시장에서는 외국인이 국고채 25-9호(2045년 9월 만기)를 1,015억원으로 가장 많이 매수했다. 국고채 25-4호(2028년 6월 만기)를 695억원, 국고채 25-10호(2028년 12월 만기)를 540억원 각각 매수했다.

국고채 26-1호(2031년 3월 만기)와 국고채 26-3호(2031년 3월 만기)도 각각 300억원, 198억원 매수했다.

반면 국고채 23-10호(2026년 12월 만기)를 1,100억원으로 가장 많이 매도했다. 국고채 25-11호(2035년 12월 만기)를 795억원, 국고채 24-2호(2054년 3월 만기)를 610억원 각각 매도했다.

국고채 26-9호(2031년 9월 만기)와 국고채 26-7호(2025년 7월 표기 종목)는 각각 450억원, 350억원 매도했다.

만기별 국채 순매매를 보면 외국인은 2년물과 3년물을 각각 988억원, 663억원 순매수했다. 5년물도 20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7년물과 10년물은 각각 449억원, 761억원 순매도했다. 20년물과 20년 초과 구간에서도 각각 833억원, 1,324억원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단기·중기 구간에서는 순매수가 유입됐지만 7년 이상 중장기 구간에서는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특히 20년 초과 초장기물 순매도 규모가 1천억원을 웃돌았다.

통안채시장에서는 2027년 10월 만기물을 300억원 매도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산금24신이 2026년 12월 만기물을 300억원 매도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KTB3)을 9,209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10년 국채선물(KTB10)은 74계약 순매도했다.

직전 거래일인 2일 외국인은 현물 채권을 2,536억원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이틀 연속 이어졌던 현물 채권 순매수 흐름은 3일 순매도로 전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변화가 더욱 뚜렷했다. 외국인은 2일 3년 국채선물을 2만5,925계약 순매도했지만 3일에는 9,209계약 순매수로 돌아섰다. 10년 국채선물은 2일 513계약 순매도에 이어 3일에도 74계약 순매도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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