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0 (일)

(상보)[뉴욕-원유]WTI 0.9% 상승...공급차질 우려 지속

  • 입력 2026-09-03 06:39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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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상승, 배럴당 91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 7월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원유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88% 오른 배럴당 91.0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4% 상승한 배럴당 95.63달러에 거래됐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지난 1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겨냥한 공습을 끝냈다고 발표했다. 이란 방공시설과 레이더 시스템, 해상 전력과 통신시설 등을 공격했다고 중부사령부는 밝혔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동반 상승, 나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 국채 급등세가 진정된 가운데, 최근 급락한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9월 금리인상 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점이 주목을 받았다. 업종별로 반도체 종목들이 대체로 좋은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5.07포인트(0.56%) 오른 5만3061.9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5.13포인트(0.46%) 상승한 7666.6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8.05포인트(0.45%) 전진한 2만6217.83을 나타냈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민간고용이 전월보다 3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저치이자 예상치(+4만7000명)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베이지북에 따르면, 최근 두 달에 걸쳐 미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데이터센터 수요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베이지북은 평가했다. 또한 베이지북은 “고용이 아주 약간 늘었고, 물가는 대체로 적당하게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고무적 흐름"이라며 “천천히 하락하는 추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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