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02 (수)

뉴욕 주식시장, 주도주 반격의 시간 - 신한證

  • 입력 2026-09-01 08:3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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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일 "9월 미국 주식시장에선 주도주가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환 연구원은 "S&P 500은 다수 악재가 돌출했던 8월에도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제반 여건을 고려하면 이 랠리는 내년까지도 견고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기업이익 모멘텀은 사상 최고 수준이며, 빅테크의 회계적 이익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나 영업현금흐름도 EPS와 발맞춰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장금리 폭등/연준의 공격적 긴축/크레딧 스프레드의 급등 등 시장을 하락 추세로 반전시킬만한 트리거들도 감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은 연말까지 패시브 매수세와 자사주 매입이라는 수급 모멘텀으로 치환될 것이이라고 했다.

■ 변동성 완화는 주도주 아웃퍼폼 재개 시사


다만 시장 참여자들의 고민은 S&P 500이 아닌 주도주-소외주 선택 문제에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도주는 압도적인 실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6~7월 구간 연쇄 청산 이슈에 직면하면서 폭락했고, 청산 이슈가 해소된 8월에도 뚜렷하게 반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속등했던 변동성이 신규 수급의 유입을 막았던 탓"이라며 "8월을 지나면서 변동성이 뚜렷하게 진정됐고 이는 실적-밸류의 주가 결정력을 회복시킬 동인"이라고 밝혔다.

9~10월의 계절성은 주도주에게 유리하며, 중간선거 정책 불확실성은 구경제에 불리한 요소라고 밝혔다.

그는 "9~10월 그간 눌려있었던 상반기 주도주의 대반격을 기대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S&P 500 3분기 타겟으로 제시했던 8,000p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9월말 12MF EPS는 400p에 도달할 전망이며 8,000p는 20배 PER을 적용한 수치"라며 "핵심 쟁점인 주도주-소외주 선택 문제는 주도주 반격을 상정한다"고 했다.

여전히 실적이 우월한 반도체와 IT H/W를 실적주 코어로 두고 debasement trade 수혜주(원자재), S/W의 조합 전술이 유효하다고 제안했다. 빅테크/구경제는 선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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