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2 (화)

퇴직연금계좌 통해 손쉽게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할 수 있는 통합인프라 구축 - 예탁원

  • 입력 2026-08-27 15:2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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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계좌 통해 손쉽게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할 수 있는 통합인프라 구축 - 예탁원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퇴직연금계좌(DC, IRP)를 통해 손쉽게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통합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오픈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란 개인이 퇴직연금계좌(DC, IRP)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10·20년물)에 직접 투자하는 제도로서 2026년 9월 시행이 예정돼 있다.

예탁결제원은 국채법상 개인투자용 국채의 사무처리기관으로, 작년 말 제도 도입이 확정된 이후부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의 발행부터 원리금 상환, 말소까지 모든 과정을 집중해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

예탁원은 특히 "다수의 퇴직연금사업자에 접수된 모든 청약내역을 취합해 개별 고객계좌 단위까지 일일이 배정하는 업무를 새로 수행함으로써 국민에게 동일한 기준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배정결과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예탁결제원 이윤수 사장, 재정경제부 허장 제2차관, 고용노동부 서명석 근로기준정책관, 8개 퇴직연금사업자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허장 재경부 제2차관은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가 국민의 노후와 국채 시장에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을 계기로 국민의 퇴직연금 운용 선택권이 확대되고 국민의 노후 자산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가 가능해지는 한편, 국채 수요의 저변 확대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윤수 예탁원 사장은 "예탁결제원은 여러 퇴직연금사업자와 네트워크를 연결해 개인이 DC 또는 IRP 계좌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를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 국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배정결과까지 제공할 수 있는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 기관의 입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2개 부처 및 여러 시장참여자들의 합동 노력으로 만들어진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가 국민들 자산 포트폴리오에 연착륙하여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탁결제원은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가 9월 최초 발행된 이후에도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더 많은 퇴직연금사업자의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개인투자용 국채 홈페이지에 홍보영상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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