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3 (수)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73%대로↑…바이백 실효성 의문 지속

  • 입력 2026-08-24 06:45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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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73%대로 올라섰다.

미 재무부의 시장 개입(중장기물 바이백)을 둘러싼 실효성 의문 속에 수익률 전반이 이틀 연속 올랐다. 예상을 웃돈 미 서비스업 지표도 주목을 받았다.

오후 4시 3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3bp(1bp=0.01%p) 높아진 4.739%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4.5bp 오른 4.247%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2.7bp 상승한 5.278%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3.9bp 높아진 4.430%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변동이 없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보합 수준인 3.276%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5.065%로 0.5bp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이틀째 올랐지만, 전일 주가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미국 서비스업 지표 호조도 경기둔화 우려를 일부 누그러뜨리며 투자심리에 도움됐다. 빅테크 종목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7.80포인트(0.98%) 높아진 5만3277.0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3.21포인트(0.43%) 오른 7674.3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3.29포인트(0.44%) 상승한 2만6180.46을 나타냈다.

S&P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미국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8로 잠정 집계돼 전월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예상치 54.0을 웃도는 결과이다. 반면 제조업 PMI 예비치는 53.2로 잠정 집계돼 전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5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예상치 53.9를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87달러 대를 유지했다. 미국과 이란 협상이 교착에 빠지는 등 이란발 지정학적 우려가 이어지면서 유가 강세가 계속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26% 오른 배럴당 87.0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65% 오른 배럴당 94.3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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